등장인물 / 예수님, 마르다, 마리아, 죽었다 살아난 나사로
배경 / 예수님이 비통한 마음을 가지고 무덤앞으로 가신다 " 돌을 옮겨 놓으라 " 하시지만
마르다는 "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 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면서
하나님과 대화를 하신다 " 아버지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하려 함이니이다"
그리고 나사로를 부르신다 " 나사로야 나오라 " (감동 ㅠㅠ) 나사로는 부활하여서 수족과 얼굴을 가린채 나온다
1) 마르다의 대답처럼 나는 상식적 판단안에서 모든 상황을 결론내지는 않는가?
2) 나는 나사로처럼 죽었다가 살아난 자인가?
3) 현재 나는 부활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예수님은 또 다시 비통해 하시고 무덤으로 가신다. 그리고 돌을 옮겨 놓으라 말씀하신다
그러나 여전히 마르다는 오빠(나사로)는 이미 죽었고 부패하여서 냄새까지 난다며
돌을 옮기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한 마디 한다. → 나도 상식적 판단에서 생각하고 결론을 내고
주님께 더욱 의지하지 않는 모습이 많다. 상식적 판단과 생각과 이해의 수준에서
모든 상황을 바라보는 있는 나의 시선에서 모든 상황을 해결하고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주님께 나의 시선을 두기를 기도한다
◆ 주님은 하나님께 감사의 메세지를 전한다 "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
이미 하나님께서 나사로의 부활을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심에 미리 감사드린다.
→ 나는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묻고 응답을 기다리고 확인 받는가?
솔직히 그 때 그 때 다르다.. 온전치 않는 믿음이지만 그래도 하나님과 더욱 관계하며 묻고 기다리고
응답받고 감사하는 자리까지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야겠다
◆ 나사로야 나오라 → 주님께서 내 이름을 이렇게 불러주셨다 ㅠㅠ
주님이 찾아오셔서 나를 무덤같은 곳에서 나올 수 있게 이름을 불러주셨다.
그 때의 사랑의 외침이 지금의 나를 만드셨다.
무덤 속에서 죽어 있던 나를 주님께서 사랑의 외침으로 불러주셨을 때 나는 부활생명을 얻게 되었다.
죄로 인해 영이 죽어 있었던 나를 주님께서 찾아오시고 불러주셔서 주님과 동행하는 새생명이 되었다
▶ 오늘은 3번 질문에 많이 마음이 걸리고 기도가 되었다. " 부활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
오늘 새벽 전도사님의 말씀에서 로마서 6장을 통해서 3가지를 붙잡아보자고 권면하셨다.
① 예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자
② 예수님이 나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그 마음으로 나를 여기자
③ 믿음으로 붙잡고 나의 마음과 몸을 드리자
그래도 지금은 은혜를 부어주셔서 내 마음이 부드러운 마음 (말랑말랑 한 것은 내가 느낌 ㅎㅎ)이니까 어떤 상황속에서도 주님이 하신 것이고 이래도 감사, 저래도 감사! 라고 하지만.. 주님 밖에 있을 때는 완전 생각이 썩었다.. 모든 것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주여.. 용서하시옵소서..ㅠㅠ) 그랬었다. 내가 붙잡는 것은 " 마음을 드리자. 주님을 바라보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우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보고 싶고, 안고 싶고, 그냥 보게 된다. 이유가 없다.. 내가 너무 사랑하고 귀하니까.. 그냥 보게 된다. 이렇게.. 주님만 바라보고 싶다
" 주님, 내 영을 주님께 확정합니다.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께서 내 이름을 불러주시지 않았다면
저는 영원히 죄의 굴레속에서 빛이 없는 어둑하고 냄새나는 무덤속에서 세마포를 칭칭감고 살았을 것입니다.
애통해 하시며 찾아와 주시고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옛 사람인 나는 죽고 주님과 연합된 자로 살겠습니다
#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무덤의 돌과 같이 주님과의 관계를 막는 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그런 유혹과 죄 속에 빠져 살 때 가장 가슴이 아프시고 애통해 하시며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이 계십니다.
조금만 고개를 들어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이 얼마나 싸우고 계시고 안타깝게 우리를 부르시고 계시는지...
우리교회에서 했던 <EveryThing> 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skit(스킷)을 통해 조금이라도 느끼고
주님의 목소리를 듣고 무덤에서 나오는 그날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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