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예수님,제자들,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배경 / 베다니 마을에 사는 주님을 사랑하는 나사로가 병에 걸렸다. 그리고 죽게 된다.
* 나사로 3남매는 예수님을 아주 사랑한 가족이다. 특히 마리아는 예수님께 향유옥합을 붓고
머리카락을 발을 닦던 정말로 예수님을 사랑한 사람이다. 이 마리아의 엎드림은 '예배하다' 라는 말의 뜻을 품고 있다.
즉, 마리아는 'Worship'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린 사람. 마음과 물질까지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린 것이다.
그리고 이 마리아의 오빠 / 나사로가 병에 걸려서 죽게 되었다.
이 때, 예수님은 바로 가시지 않고 이틀을 더 계시다가 나사로가 죽은 후 그에게로 가게 된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라고 말씀하셨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1) 예수님은 왜 바로 가시지 않았는가?
2) 주님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무엇을 나타내고자 함일까?
3) 주님이 나에게 이 말씀을 통해 하시고 싶은 뜻은 무엇일까?
◆ 예수님은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말씀을 듣고 얘기하신다.
" 이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
이 모든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나중에 예수님이 나사로를 부활시키는 것을 통해서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영광스럽게 나타내시고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시는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가르치시는 것을 알게 된다.
* 나의 모든 삶에서 일어나는 고난과 어려움, 이해 안되는 것들이 모두 주님을 만나는 길임을 고백하게 된다.
나로써는 알 수 없는 모든 것들을 알려고 했던 것들을 용서하시고 먼저 주님의 뜻을 구하기를 기도합니다
◆ 주님의 마음을 아주 조금 알게 되었다. 먼저 믿음없고 여전히 주님을 잘 알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믿음을 보여주시기 위함이고 또한 나사로의 가정에게는 하나님의 뜻과 방법, 하나님의 때를
기도와 주님이 하실 것을 믿음으로 기대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 여전히 주님을 오해하고 나의 유익을 구하는 도구로 생각할 때가 많다.
주님은 하나님이시고 나의 구원자이신데.. 나는 여전히 알라딘의 요술램프 지니같은 것으로 하찮게 여길때가 있다. 주님이 이 고약하고 교만하고 무지한 마음을 고쳐주시옵소서. 다시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주셔서 능력과 은사 그리고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께 나의 염려를 기도로 토설하고 하나님의 뜻과 방법과 때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나는 알 수 없는데 알려고 하고 이해하려고 했던 거 용서하시고
어느 순간이든 '주님이 하신다, 주님이 하셨다' 로 내 마음과 입술을 바꿔주시옵소서.
나의 모든 것들이 더욱 주님을 깊이 만나는 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옳고 그름,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믿느냐? 믿지 않느냐? 의 문제로
내 마음을 먼저 점검하는 오늘이 되길 기도합니다
사순절을 보내며 만든 < 마리아의 엎드림 > 입니다. 주님앞에 가장 귀한 것을 드린 마리아의 엎드림이 우리의 마음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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