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예수님과 제자들
배경 / 계속 말씀하시는 예수님, 듣는 제자들
"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니 "
"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그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
1) " 지금 "과 " 그날 "은? 무엇이 다른가?
2) 나는 " 지금 "을 살고 있나? " 그날 "을 살고 있나?
■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 지금 " 은 ' 예수님이 떠나신다고 말씀하시는 ' 지금, 그리고 떠난 당시 ' 조금 동안' 의 " 지금 "이다
" 지금 " 은 슬프고 이해할 수 없다. 아직 " 그날 " 이 아니기 때문이다. " 지금 " 주님과 함께 있는 이 기쁨은 육신의 기쁨이지만
" 그날 " 에 얻는 기쁨은 육신의 기쁨도 포함한 마음까지도 기쁜 상태, 완전한 기쁨, 충만한 기쁨인 것이다.
"그날" 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 그날 "이며, 예수님의 모든 말씀이 이해되는 " 그날 "인 것이다.
왜 떠나셔야 했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되는 " 그날 "이다.
" 그날 "의 기쁨은 지금의 슬픔과 아픔과 이해할 수 없음을 잊게 만드는 완전한 기쁨이다.
즉 예수님을 만난 기쁨이다.
주님을 다시 만난 기쁨은 모든 기쁨보다 완전하고 충만한 기쁨이며 영원한 기쁨이다.
내 영혼이 노래하며 즐거이 기쁨으로 찬양하는 것이다.
내가 바라는 모든 것 위에 주님을 만난 " 그날 "의 기쁨이 존재할 것이며
그 기쁨으로 나머지 삶이 주님과의 만남, 동행, 임재를 구하며 지내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날"이 있어야 한다. 끊어졌던 주님을 다시 만나는 날! 진정한 회개로 인해 성령으로 충만한 날!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 그날 "! 나의 모든 삶이 이해되고 내 삶의 모든 섭리를 알게 되는 " 그날 "
주님을 온전히 눈과 눈으로 마음과 마음으로 만나는 " 그날 "이 있어야 한다.
■ 나는 " 지금 "을 살고 있나? " 그날 " 을 살고 있나?
나는 무엇을 바라고 살고 있는가? 주님과의 임재와 만남이 내 인생의 최고의 목표이자
오늘 내가 달려가고 있는 믿음의 종착지인가? 아니면 눈 앞에 있는 코로나를 피하기 위해서
" 어떻게 하면 마스크를 구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확진자를 안 만날 것인지? 하며 목표를 정하고 있는가? "
병에 안 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하시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눈물로 기도하는 씨를 뿌리며 기쁨으로 거두는 순종을 하고 있는지..
주님의 마음과 시선으로 나를 돌아보고 싶다.
나는 " 그날 "을 살고 싶다. " 지금 "처럼 살고 싶지 않다.
더욱 주님께 내가 회개하고 엎드려서 주님과의 깊은 관계에 들어가려 한다
주님.. 어수선한 이 시기에 주님만이 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다른 방법보다 주님께 먼저 묻고 최선의 순종으로 나아가길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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